두번째 업데이트로 돌아왔어요!



지난 번과 제일 달라진 건 메이블린 터프애즈토프와 안녕했다는 거에요.


아래는 올해 인트로와 첫번째 업데이트입니다.
P.S. 휴대폰을 바꿨더니 비오는 흐린 날인데도 색감이랑 선명도가 다르네요. 크으....
훨씬 실물 색감이랑 가까워요!
우선 립제품이에요.
왼쪽부터 컬러팝 리피스틱 아쿠아리어스-나스 벨벳매트 돌체비타-컬러팝 리피펜슬 스킴피-마몽드 코랄쥬이시-베네피트 롤리틴트

전체적으로 골고루 줄어들어서 어느순간 줄줄이 공병이 될 거 같습니다. ㅎㅎ
날씨가 더워지면서 컬러팝 아쿠아리어스와 스킴피의 사용이 줄어들었구요,
대신 나스 돌체비타와 마몽드 코랄쥬이시를 많이 썼어요.
돌체비타는 올해 project pan 시작할 때는 컬러팝 리피스틱의 아래쪽 하얀 플라스틱 부분보다 컸는데 어느새 쪼꼬미 몽당해졌네용ㅎㅎ
원래 project pan이던 에뛰드 묘한베이지, 숨 오일틴트는 3월 밤 귀가하다 택시에 흘려서 안녕했어요!
한 사진에 넣으려고 했는데 안 들어가서 매번 따로 찍는 입생로랑 베이비돌 12호 모카가르송

뒤에 전선은 무시해주세요ㅋㅋㅋ
지난번이랑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체감상 내용물이 어플리케이터에 더 조금씩 묻어나와요.
볼에 바르긴 좀 힘들지만, 입술에 바르기엔 딱 좋은 양으로 나옵니다.
연말쯤에 공병날 것 같아요.
이번엔 크림 제품을 볼까요?
왼쪽부터 컬러팝 슈퍼쇼크 섀도우 트루스-지방시 베이지무슬린-베네피트 메이저렛

눕샷 한 장 더!

완전 공병 내서는 아니고 한 25%쯤 남았는데 일부가 변색됐어요.
찜찜해서 안녕했는데, 1도 안 아깝습니다.
찜찜해서 안녕했는데, 1도 안 아깝습니다.
이 project가 아니었으면 아직도 90%는 남았을 거에요ㅋ 셀프 칭찬 팡팡ㅋ
그 외에 트루스도 굉장하게 많이 썼네요! 공병이 걱정되지 않습니다ㅋ
슈퍼쇼크 라인은 잘 마른대서 하나라도 공병내자는 마음에 선정했는데요,
처음 샀을 땐 너무 무난한 색이라 좀 실망했는데, 지금은 무난한 색이라 이 만큼 잘 썼다 싶어요ㅋ
베이지무슬린은 올해 힛팬이 목표인데, 통이 좁은 편이라 힛팬하면 거의 다 쓴 상태일 것 같아요.
전 손가락이나 통통한 브러쉬에 묻혀서 쓰는 편이라 거의 비슷한 면이 닳더라구요.
사진상으론 얼마나 썼는지가 눈에 잘 안보이긴 합니다ㅋ
메이저렛은 지난 여행 때도 들고가서 꽤 자주 써줬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난번 사진과 비교해서는 가운데가 좀 더 움푹하고 주변에 더 올라왔던 부분이 매끈해서 평평해졌다는 차이만 느껴지네요.
베이지무슬린이랑 메이저렛은 올해 목표 달성이 좀 힘드려나 싶기도 해요ㅋㅋ
(메이저렛 실제 깊이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ㅎ)
이번엔 파우더 제품들! 왼쪽부터 루나솔 캣츠아이-나스 매들리에요.

눕샷도 추가합니당

캣츠아이는 두 컬러 힛팬이 목표고 가지고 있는 아이섀도우 중에 제일 오래된 축이라서,
연말에 어떻게 할지 정하기로 했는데 연말까지 갈 필요도 없이 결정했어요.
킵입니다. 안 버릴 거에요. 너무너무 예쁘고 영롱합니다ㅠㅠ
베이지베이지로 떠났던 사랑하는 마음이 살아났어요. 가지고 있는 파우더 펄 섀도들 중에 젤 예쁜 거 같아요!
엄청 자주쓰는데 워낙 소량으로도 발색이 잘 되요!
매들리는 최애 블러셔입니다. 어느 화장에도 다 잘 어울려요!
힛팬이 올해 목표이긴 한데 튼 거 같습니다ㅋ 원래 파우더 블러셔 힛팬이 어렵긴 한데요...
그것보다도 제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블러셔를 다람쥐처럼 너무너무 사모아서; 최애도 쓸 짬이 잘 안나네요ㅋㅋㅋ
이번 업데이트의 꽃은 골고루 줄어든 립제품들과, 터프애즈터프 버림, 트루스 진도 팍팍 정도겠어요ㅋ
다음 업데이트에서 못해도 두세개는 공병이 날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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