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24 태풍 안녕

어제 떨었던 게 무색하게 무사히 지나간 태풍!
9월에 또 올 수도 있다는데 만나지 말자;

바탕
클리오 킬커버 에어리핏 컨실러 리넨
겔랑 빠뤼르골드 01 베이지페일
로라메르시에 루스파우더 트랜스루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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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파운데이션을 많이 짜버렸는데 다 발랐더니 얼굴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스토퍼를 제거한 컨실러는 벽을 열심히 훑어도 팁에 제대로 묻어나오지 않는 지경.
바닥쪽에 좀 있는 것 같아서 어제 저녁부터 뒤집어서 세워놨음. 잘 하면 8월에 공병낼 듯?

눈
미샤 이탈프리즘 피치스무디
컬러팝 트루스
베네피트 구프프루프 3호
메이블린 래쉬 센세이셔널 마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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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화장이 맘에 들어서 같은 방식으로 통기타여신만 피치스무디로 바꿨음.
질은 이탈프리즘인 피치스무디가 훨씬 낫지만,
이 화장엔 통기타여신 컬러가 더 어울린다.
피치스무디는 피치베이지인데 통기타여신은 핑크베이지? 핑크브라운이라 트루스위에서 더 잘어울렸던 거 같다.
통기타여신은 가루날림이 좀 심함.

왼쪽부터 컬러팝 트루스-미샤 피치스무디-에뛰드 통기타여신-다시 컬러팝 트루스

얼굴
나스 라구나
컬러팝 트루스
베네피트 메이저렛
더페이스샵 노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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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렛 볼 중앙, 노을빛 볼 외곽.

입
마몽드 코랄쥬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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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좀 더 차분한 컬러나 매트한 걸로 고를 걸 그랬나 하는 생각히 쬐끔 들었다;
코랄쥬이시 끝에 금이 가서 부러질까 불안하게 되었는데 통에서 쭉 꺼내지 말고 살짝씩만 올려서 써야겠다;

오늘 저녁은 백화점 푸드코트표 초밥이다.
평타만을 바랄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