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공병 정리로 가겠어요!

4. 시에라비 오가닉 허니 립밤(4.25g)
아이허브에서 산 평범한 멀티팩 립밤이구요, 동일 브랜드의 다른 립밤보다 단단합니다.




1. 한진 제주퓨어워터 미네랄 워터 스프레이
6월에 여행에서 돌아올 때 탔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어메니티로 줬었구요,
다른 기초는 다비입니다만 이 제품만은 한.진.입니다ㅋㅋㅋㅋ
예전엔 정말 미네랄 워터만 들어 있었던 것 같은데(틀릴수도) 이번엔 글리세린 같은 보습제 성분이 들어있더라구요.
실제로 기내에서도 잘 썼고, 이번에 본가에 가서도 잘 쓰고 공병냈어요!
크기가 적당하고 스프레이 노즐도 괜찮아서 일단 보관해놨어요.
씻고 소독해서 다음 여행 때 스킨 담아갈 거에요~
예전에도 이렇게 2~3번 쓰고 버렸었죠. (매우 유용)
씻고 소독해서 다음 여행 때 스킨 담아갈 거에요~
예전에도 이렇게 2~3번 쓰고 버렸었죠. (매우 유용)
2. 메이블린 래쉬 센세이셔널 마스카라
그냥 평타. 이것도 역시 6월 뉴욕 여행갈 때 샀었네요ㅋㅋㅋㅋ
전 좀 더 드라이한 마스카라를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축축한 타입이에요.
색은 매우 까맣고 워터프루프가 아니라서 지우기가 편합니다.
브러쉬가 애매해서 자주 눈두덩이에 묻어났어요.
3개 세트를 사서 아직 2개가 남았고,
없어질 때까지 계속 쓸 거에요.
없어질 때까지 계속 쓸 거에요.
하지만 재구매는 없습니다ㅋ
3. 빌리프 UV프로텍터 후레쉬선스크린 점보 사이즈(60ml)
6월에 뉴욕갔을 때 면세점에서 사서 여행 내내 잘 썼던 선크림이에요.
약간 끈적했지만 덕분에 많이 발라서 프라이머 대용으로도 잘 썼어요.
여행 다녀와서는 원래 쓰던 닥터자르트 더마디펜스 UV선플루이드(100ml)를 다시 쓰기 시작했고,
지지난달에는 집에 비치한 거, 지난달에는 본가에 비치했던 제품을 각각 공병냈어요.
아무리 동시에 여러개 썼다지만 100ml 2개와 60ml 1개를 세달째 연속으로 공병내다니ㅋㅋㅋㅋ
올해 선크림 공병은 4개째고 내일 5개째 오픈할거에요!
다음 선크림은 차앤박 브라이트닝 데일리 선 플루이드(75ml)

아이허브에서 산 평범한 멀티팩 립밤이구요, 동일 브랜드의 다른 립밤보다 단단합니다.
이거 다 쓰고 같은 브랜드의 코코아 버터 립밤을 개봉했는데,
보습력은 이것보다 낫지만, 전 역시 달달한 향이 입술 쪽에서 나는 걸 싫어하나봐요;
얼른 다 쓰고 바꾸고 싶어요ㅋㅋㅋㅋ

5. 컬러팝 슈퍼쇼크 아이섀도우 트루스(2.1g)
이번 달의 하이라이트! 너무너무너무 기쁩니다ㅠㅠㅠ
올해 project pan 제품 중 제일 먼저 달성하는 게 아이섀도우 완팬이라는 게 너무 신기하구요ㅋㅋ
슈퍼쇼크 제품은 습식 제형이라 빨리 굳어버려서 빨리 써야한다길래 제일 무난한 베이지쉬머 컬러를 골랐고,
본래대로 아이섀도우로도, 연하게 올려서 하이라이터로도, 좀 진하게 올려서 블러셔 바탕으로도 썼어요.
처음 쓰기 시작한 건 2017년 1월이었고, 힛팬은 올해 1월~ 아래는 힛팬 났을 때 사진이에요>_<

띄엄띄엄 쓰면서 힛팬까지 1년 걸리고, 힛팬에서 완팬까지 열심히 쓰면서 9개월이 걸렸네요.
무난해서 잘 쓰긴 했지만, 재구매 생각은 없어요.
세상은 넓고 써 볼 섀도우는 제 서랍 안에도 많으니까요!
다음 달엔 일단 향수 공병이 나올 것 같아요.
본가에 갈 때 챙겨갔다면 함께 9월 공병이 됐겠지만,
굳이 그럴 게 있나 싶어서 남겨뒀는데 아무리 봐도 1회 or 2회분이네용!
+) 그리고 보나스
9월에 팬 분리됐던 컬러팝 슈퍼쇼크 아이섀도우 미튼.
제가 샀던 슈퍼쇼크 중에서는 랄라랑 미튼이 제일 좋았는데 무펄이라 그런지 제일 먼저 말랐어요ㅠ
화장대에(정확히는 티슈 위에) 떨어뜨렸던 큰 조각은 그냥 버리기로 결정했어요;
화장대 닦다가 먼지에 깜짝 놀랐거든요ㅋㅋㅋ
오늘 오일 한 방울 떨어뜨려서 리프레스 했고 아직 마르기 전입니당.
이 제품도 올해 공병내려구요~

그럼 다음 공병 기록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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