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만 2018 project pan 정리해볼게요!
아래가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사진이에요. (1월)

[올해 업데이트]* 분기에 한번씩 업데이트 했어요.
1) Intro
아래가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사진이에요. (1월)

[올해 업데이트]
1) Intro
4) 3rd Update
* 2017년 프로젝트 인트로랑 피날레도 링크 걸게요~
* 2017년 프로젝트 인트로랑 피날레도 링크 걸게요~
2) 2017년 Finale
[공병낸 제품_공병낸 시간순]
* 링크 클릭하면 공병낸 날의 화장 기록으로 넘어갑니다!
1) 컬러팝 슈퍼쇼크 섀도우 트루스
무난하게 아이섀도우로도 하이라이터로도 잘 쓴 밝은 쉬머 베이지 컬러의 습식 아이섀도우.

극찬하며 사랑했던 크림 블러셔. 작년 프로젝트로도 진행했는데 단종 소식을 듣고 아꼈다가 공병냈어요ㅎ
저 플라스틱 사이사이도 다 제품인데 스패출라 없이는 못 쓸 거라고 생각해요ㅋ[공병낸 제품_공병낸 시간순]
* 링크 클릭하면 공병낸 날의 화장 기록으로 넘어갑니다!
1) 컬러팝 슈퍼쇼크 섀도우 트루스

두세번쯤 리프레스 해서 썼고, 외국 유투버들은 슈퍼쇼크 힛팬하기 쉽다던데 저는 아니었어요ㅋㅋ
하지만 올해도 아이섀도우 완팬이 하나 나와서 너무너무 좋았어요>_<


딱 12월 마지막날에 공병이 난 돌체비타.
너무너무 잘 썼고, 어떤 화장에도 찰떡같이 어울려요.
재구매 예정입니다.

사실... 2019년 초에 공병냈어요ㅋㅋㅋㅋ
5) 컬러팝 리피스틱 크림타입 아쿠아리어스

메이저렛이랑 같은 날 공병냈구요ㅋㅋ
두 컬러 힛팬이 목표였는데 9월에 우상 컬러 힛팬 보고 종료했네요.
맨 위에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의 사진이랑 비교하면 엄청 짧아진 게 보이죠?

스토퍼를 제거했구요, 지금은 어플리케이터에 제품이 거의 안 묻어나서 면봉으로 긁어서 쓰고 있어요.아래쪽 빈 공간이 보이는 부분까지 + 가운데 어플리케이터가 동그랗게 닿는 부분까지 다 썼어요.
5) 컬러팝 리피스틱 크림타입 아쿠아리어스

메이저렛이랑 같은 날 공병냈구요ㅋㅋ
핑크 누드 컬러의 크림 타입 마무리로 바른 직후보단 색이 입술에 착 달라붙은 후가 예뻤어요.
용량이 1g이어서 다른 립 제품들 대비 소량인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보면서 올해 느낀 건,
첫째로는 개인적으로는 다른 색조군보다는 립 제품 공병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거에요.
이건 제가 외출할 때는 마스카라랑 립제품만 들고다니고,
바깥에서는 립밤 대신 립제품을 발라서 보습 겸 수정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거울이 없어도 바르기 편하고 너무 매트하지 않은 제형을 선호하죠.
둘째로는 파우더 타입 제품보다 크림 타입 공병이 더 잘 난다는 것.
크림 타입은 빨리 써야할 것 같은 마음의 부담이 있기도 하구요ㅋㅋ
손으로 발라도 돼서 브러쉬가 필요 없다보니 여행 갈 때 매번 파우치에 들어가서 그런 것도 같아요.
나중에 이탈프리즘 위크나 팔레트 돌려쓰기 한 영향도 좀 있구요~
사실 좌상, 좌하 컬러 모두 움푹 파여서ㅋㅋㅋ
메이저렛이나 아쿠아리어스 공병낸 것처럼 좀 열심히 썼으면 달성했을 거에요.
하지만 캣츠아이에 대한 사랑이 다시 살아났고, 열심히 잘 써서 후회는 없어요.
[목표 미달이지만 연말까지 열심히 쓴 제품]
[목표 미달이지만 연말까지 열심히 쓴 제품]
* 링크 클릭하면 2018년 해당 제품을 쓴 마지막 날의 화장 기록으로 넘어갑니다!
* 제품명 오른쪽 끝에 '*'표가 있으면 project pan 제품은 아니지만 2019년에도 목표를 이어서 달릴 제품이에요.

제품 전체가 빠지기 때문에 전체 길이를 알고 있는데 한 1~1.5cm 정도 남았어요.
(4월에 케이스가 망가진 제품들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포함되었죠ㅋㅋㅋ)
예쁜 브라운 로즈 컬러이고 매트한 제품이라 건조한 편이에요.
그치만 밀착력이 없어서 블리딩이 심하거나 지속력이 떨어지는 립제품이랑 같이 바르기에 좋더라구요.
얼마 안남아서 2019년에 마저 쓰고 공병낼 예정이에요.

메이저렛, 아쿠아리어스, 캣츠아이, 스킴피, 베이지무슬린 전부 마지막에 쓴 날이 12월 31일이네요;
그만큼 마지막까지 잘 썼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ㅋㅋ
주황기가 도는 베이지에 은펄이 콕콕 박혀있고,
워터프루프 제형이라 그런지 쌍꺼풀끼임 없이 오래 지속되어서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힛팬이 목표였는데, 보시다시피 미달이긴 하지만 푹 패여서 열심히 쓴 티가 납니다.
케이스가 작아서 여행갈 때 챙기기도 좋아요.

예쁜 모카핑크 컬러이고 라인명처럼 입술에도 뺨에도 쓸 수 있는 제형이에요.
범용적으로 예쁜 컬러라서 좋아합니다ㅋㅋ
2019년에도 계속 잘 써서 공병낼 예정이에요!
10) 베네피트 롤리틴트*
사진 상 맨 아래 흐릿한 줄까지 사용했어요.
소장품 중 최애 블러셔. 살짝 탄 듯한 모래색이에요.
10) 베네피트 롤리틴트*

올해 초에는 반 정도 남아 있었는데 첫번째 업데이트까지는 정말 열심히 썼었네용ㅋㅋㅋ
착색이 제 입술에서 너무 예뻐서 대대적으로 푸시아와 플럼 계열 립제품을 사모았습니다만,
딱 어울리는 제품을 못 찾았죠ㅠ (그나마 클리오 버진키스 틴트 립 밤야 정도?)
베네피트의 케이스와 건조함에도 색 하나로 안고 가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도 2019년에는 공병내고 고고틴트 써야겠어요~

(아 그래서 나스에서 조가비 핑크라고 표현할까요??)
때때로 다른 소장품을 쓰기위해 매들리를 의도적으로 피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힛팬이 목표였는데, 빗금을 좀 지운 정도로 끝났네요;
힛팬이 목표였는데, 빗금을 좀 지운 정도로 끝났네요;
매들리는 계속 잘 쓸 제품이지만 2019년에는 힛팬을 목표로 하지 않고 쓰고 싶을 때 쓰려구요;
크림 아이섀도우지만 이 만큼 쓴 건 컨투어 제품으로 썼기 때문이죠.재구매 예정은 당연히 없어요. (핵 안어울림..)
대략 1/4 정도는 썼구요, 이 만큼 쓴 것도 만족해요ㅋ
2018년은 2017년이랑 다르게

3월말 즈음에 새벽에 돌아오는 택시에서 잃어버린 제품이에요.
잃어버린 날은 정신이 없어서 화장일기를 못 남겼고,
잃어버린 걸+왜 그랬는지를 가장 일찍 적은 날로 연결했어요.
밀착력이 떨어져서 립 라인을 점점 벗어나게 번지지만, 컬러만은 촉촉한 타입의 나스 돌체비타 계열 MLBB였어요.
에뛰드 묘한 베이지랑 같이 잃어버렸죠ㅎㅎ
불투명한 케이스라 얼마나 썼는지도 모르겠어요.
그치만 잃어버린 게 돌체비타나 베이비돌12호였으면 아까워서 며칠동안 땅을 쳤을 거에요; (다행)
버림과 잃어버림 제품 중에 한개도 아쉬운 게 없다는 게 행운이네요!!
2018년은 2017년이랑 다르게
1) 베이스 제품을 프로젝트에서 빼고 컬러 제품을 늘린데다가
2) 야근대란, 잦은 피부과발 화장금지령
3) 잘 쓰던 제품 잃어버림 까지 겹쳐서 절반의 성공쯤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덕분에 2019년에는 컬러 제품에 공병이 많이 나올 것 같으니까 지켜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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