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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여행 파우치템 (3박4일+a) by 단감자

여행 파우치 기록이지만,
지난 설 연휴 파우치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진 않다.
여행을 다녀와서도 며칠 더 썼음.

여느때와 원칙은 같음.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으면서 패키지가 튼튼+작고,
도구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립컬러는 최소 3종)

아래 사진은 호텔 책상 서랍~
이렇게 놓고 쓰니 딱 좋았다.



1. 베네피트 구프프루프 3호
색이나 질감아 딱 좋다.
스풀리는 제픔이 잘 엉겨서 살짝 불편한 듯.
다 쓸 때까지는 이 제품이 파우치 붙박이템일 것 같다.

2. 지방시 크림 섀도우 베이지무슬린
이 라인 자체가 파우치에 넣기 딱 좋다ㅋ
작고 안 번지고 하나만으로도 공들인 화장이 가능.
베이지무슬린이랑 로즈단텔 중에 하나는 꼭 싸는데,
이번엔 베이지무슬린으로 낙점.

3. 컬러팝 슈퍼쇼크치크 비트윈더치크
도구 없이 손으로 사용이 가능한 치크 제품이면서,
올해 project pan 제품이라 챙겼다.
파우치에 project pan 제품을 챙기면 더 잘 쓰게 되어서 매번 챙겨가는 편임.

4. 스틸라 메탈글리터 키튼카르마
본품이 아닌 미니 사이즈라 챙기기 좋고,
하나만으로도 세상 화려한 화장이 가능해서 챙겼다.
평소엔 은근히 쓰기 귀찮아서 잘 안 쓰지만 여행가서는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으니까 신나서 넣음.

5. 미샤 이탈프리즘 아이섀도우 레이스셔링, 레이디세이션
레이스셔링은 하이라이터, 아이섀도우 겸용.
레이디세이션은 챙겨 간 유일한 갈색 섀도우라 그런지 화장한 매일매일 잘 썼다.
생각해보니 브론저도 쓸 수 있었겠긴 하다ㅋ

6. 미샤 엘렌
이번 여행의 코랄립으로 낙점.
project pan 제품이기도 하고 면세점에서 구입한 입생로랑 501호와 조합도 예뻐서 잘 썼다.
올해 꽤 많이 쓴 것 같은데 아직도 팁에 제품이 잔뜩 묻어나와서 새것같음을 자랑하는 중.

7. 나스 벨벳매트 드래곤걸
이번 여행의 레드립으로 낙점.
새로 깎아 가서 돌아와서 다시 깎아야 할 정도로 잘 사용했다.
립펜슬이니까 그리기도 편하고, 매트여도 입술이 편안하고, 크기도 날렵해서 챙겨가기 좋았음.

7. 키스미 마스카라 롱앤컬
이번 면세점 구매템.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는데 역시 좋은 마스카라다.
비페스타 클렌징티슈+닥터자르트 클렌징폼 조합으로 지웠는데 문제 없었음.

8. 나스 크리미 컨실러 바닐라
역시 면세점에서 새로 구매한 제품.
원래 쓰던 제품과 컬러까지 같은 동일 제품이고,
약간 꾸덕하면서 소량만 써도 커버력이 좋고, 금세 말라붙지도 않으면서 블렌딩도 잘되는 좋은 제품이다.

9. 피지션스포뮬러 버터브론저 브론저
컨투어 제품으로 들고온 것.
이번엔 브러쉬를 챙겨가서 내장 어플리케이터를 쓰지 않아도 됐다! (브러쉬 쵝오!!)
제품력도 약간 노란편인 컬러도 맘에 든다.
코코넛 향이 좀 강해서 향에 민감하거나 코코넛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10. 정샘물 에션셜 누더 쿠션 페어라이트
궁금해서 면세에서 사봤는데 의외의 대박템.
물론 래스팅실크나 란제리, 빠뤼르골드와 비교할 순 없지만, 써 본 쿠션 중에선 제일 괜춘했음.
촉촉하지만 밀착력도 괜찮은 편이라 자국도 안 남고 코끼임도 없고 지속력도  나름 OK.
(전 쿠션에 파운데이션 만큼의 커버력과 지속력을 기대하지 않아요~)
단 얼굴보다 살짝 밝은 목 색깔에 맞춘 피부색을 좋아하는 21호에게 페어라이트는 좀 밝다.

11. RMK 레드코랄
레드, 핑크계열쉬머, 코랄 3색으로 구성된 블러셔로 케이스가 작고 브러쉬가 내장돼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좋다.
그치만 적은 용량과 질 대비 가격을 생각하면 별로.
덕분에 RMK 블러셔 자체를 크게 살 생각이 없어지게 만든 제품이다ㅋㅋ
이번 여행 중에도 아이섀도우와 블러셔로 각각 역할을 다 했음.

12. 시세이도 트랜스루센트 프레스드 파우더
힛팩이 꾸준하게 커지고 있음.
역시 납작하고 퍼프도 내장이라 파우치에 챙기기 딱 좋음.
모공을 가리는 용도로 쓰기 좋은 블러 파우더다.
유분 잡는 역할로도 괜찮은 것 같음.
다만 퍼프와 제품을 나누는 부분이 없는 점이 별로다.
(원래 필름지가 있었는데 화장하다 바닥에 떨어뜨려서 안녕함)

사진엔 없지만 면세점에서 입생로랑 홀로그램 틴트 501호(핑크)를 사서 거의 매일매일 잘 썼다.
완전 취향저격이라서 현재까지 올해의 구매로 선정해도 될 태세.

누더 쿠션을 제외한 전체 제품은 저 베네피트 파우치에 다 들어간다.
여행 중 챙겨간 제품은 모두 2회이상 사용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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