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공병이 거의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공병 정리 못할 줄 알았는데,
기초 샘플 소진 기간이다 보니 어떻게 좀 나와서 정리해봐요!
1. 빌리프 아쿠아밤 브라이트닝 앰플 세럼 (6ml)

사진상 가운데 있는 세럼이에요!
제품명에 브라이트닝이 붙어있고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걸 어디서 본 거 같아서
당연히 비타민C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비타민E 였더라구요ㅋㅋㅋㅋ
어쩐지 그 뽀글뽀글한 느낌이 없더라니ㅎㅎ
가볍고 촉촉했지만 무조건 사야지!!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스포이드라 불편했어요.
혹시 스킨케어 루틴에 에센스 단계를 추가하게 된다면
이 제품보다는 에이지 넉다운 밤을 쓸 것 같아요ㅎ
2. 빌리프 뉴메로 10 에센스 (10ml) X2개

1번 브라이트닝 앰플 세럼 공병내던 날에 같이 1개 공병냈고,
같은 크기 동일 샘플 개봉해서 또 공병냈어요.
30ml 정도 연속으로 계속 썼는데 개인적으로는 물 스킨을 젤 타입으로 만든 것 같아요.
사용감이 좋아서 재택할 때 얼굴에 수분이 부족하다 땡긴다 싶을 때 수시로 발라주기 좋았어요.
그래서 2개 공병냈나...? 싶기도 하네요ㅋㅋㅋ
3.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10ml)

사실 샘플 소진 기간의 문을 열어준 제품이죠ㅎ
그 당시 쟁였던 아쿠아밤이 좀 가벼울 것 같아서 모이스춰라이징 밤 샘플 뜯은 게 시작이에요.
이번에 공병낸 것과 같은 샘플 소진하고, 필름지(3ml) 샘플 5개 다 쓰고, 다시 뜯은 10ml 샘플이었어요.
이거 공병내고 같은 10ml 샘플 다시 뜯었습니다.
뜯은 거 포함 같은 샘플이 2개 더 남아서 2월까지는 쭉 쓸 것 같네요.
그 이후에 아쿠아밤이든 모이스춰라이징밤이든 가지고 있는 대용량 본품을 뜯을지
아니면 다른 대용량 샘플들 계속 이어서 쓸 지는 그때 봐서 정하려구요ㅎ
4.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35ml)

두 통째 쓴 선크림이에요!
보통 이 정도 용량이면 공병까지 3~4개월 걸리는데 작년엔 재택이 많았어서 그런지 공병까지 5개월 걸렸네요.
이전에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파란색 젤 타입 선크림인
셀퓨전씨 포스트 알파 큐어 썬스크린 100 (50ml)를
면세점에서 2통 사서 공병낸 적이 있었는데 인생템 갱신! 이런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닥터지 초록색 무기자차로 넘어갔다가 역시 무기자차는 싫어서 다시 돌아와봤어요ㅎ
선크림이 간당간당해져서 올리브영에 갔는데,
아는 브랜드 & 마침 1+1세트를 팔아서 사왔는데 너무너무 좋은 거에요!
그래서 레이저 100 공병내고 이번엔 온라인으로 같은 브랜드의
토닝 썬스크린 100 (50ml) 두 개 사서 이번에 개봉했습니다.
지금까진 좋아요! 많이 바른다고 달걀 귀신이 되지도 않구요ㅎㅎㅎ
지금도 계속해서 샘플을 쓰고 있는터라서 2월에도 꼬마 크림과 꼬마 에센스는 공병날 것 같네요ㅎ
계속 같은 제품 공병내는데 기록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지만, 그건 고민을 좀 해보죠 뭐!
메이크업 제품은... 당분간 힛팬이든 공병이든 힘들 것만 같습니다; 아하하하하하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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