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3월 공병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마스크 덕분에 메이크업 제품 사용이 줄어서 몇 달동안 스킨케어 위주로만 공병이 나고 있어요.
이번달에는 다행히 메이크업도 하나 있긴 하네요.
1. 빌리프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밤 (10ml)
작년 11월부터 샘플들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10ml 꼬마병 기준으로 매월 2병 정도씩은 공병이 나는 것 같아요.
예전에 50ml 크림 본품 쓰면 2~3달 정도 걸렸던 것 같아서
이 정도 꾸준히 쓰는 게 제 스킨케어 소진 속도인가 깨달았습니다ㅎ
공병 내고 동일 용량 아쿠아밤 샘플로 갈아탔는데,
이미 공병내서 아래 나올 예정이에요!
2. 빌리프 클래식 에센스 인크리멘트 (10ml)
위 샘플크림과 같은 스토리입니다ㅎ
10ml 에센스 샘플 쭈욱 쓰고 있는데 한 달에 1~2개 정도 공병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 제품 공병내고 셀퓨전씨의 15ml 샘플 세럼으로 갈아탔는데 이미 공병내서 다른 제품 쓰고 있습니다.
3.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 (10ml)
모이스춰라이징밤 공병내고 쓰기 시작한 아쿠아밤 10ml 꼬마병입니다.
공병내고 같은 샘플 다시 개봉했구요,
지금은 개봉한 샘플도 다 쓰고 드디어!! 대용량 본품 쓰기 시작했어요ㅋㅋㅋ
4. 마티덤 리포소마스 앰플 (30개)
스페인 여행 갔을 때 사온 마티덤 포토에이지 앰플에 깊은 감명을 받고, (17년)
그 다음해 뉴욕 여행 갈 때 면세점에서 포토에이지+리포소마스 앰플 세트로 구매했었어요. (18년)
처음엔 별로인가 싶었는데 겨울철에 쓰니까 피부가 제품을 쫙쫙 빨이들이는 기분이;;
이 시국이라 언제 다시 여행갈까 싶어서 아끼고 아끼다 결국 전체 공병냈습니다ㅎ
포토에이지는 리포소마스보다 훨씬 일찍 다 썼는데,
마지막에는 앰플 열때마다 입구가 산산조각 나서 이래서 기한 내 일찍 써야 하는구나 깨달았었어요ㅠㅠ
참 마티덤 앰플 케이스는 갈색 유리 같은 재질이라 산산조각=위험입니다.
개인적으로 포토에이지는 얼굴에 뭐가 올라왔을 때 쓰면 좋았고,
(비타민 앰플인 걸로 아는데 희안하게도 저에게는 트러블 진정 효과가....)
리포소마스는 얼굴이 땡긴다 수분이, 수분이 필요해...!! 요럴 때 쓰면 좋았어요.
언젠가 다시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기가 오면 꼭 재구매할 생각입니다.
5. 이글립스 블러 파우더 팩트 1호 (9g)
저렴한 가격의 블러 파우더입니다.
간단히 말해 재구매 생각은 없는데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투명 파우더를 더 좋아함. (이 파우더는 색이 있어요.)
2) 입자가 곱지 않음. (블러 파우더는 입자가 고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3) 한번 힛팬하고 나서 케이스에 붙어 있지 않고 덩어리져서 깨짐.
(이게 제일 큽니다. 너무 지저분해져요...)
공병내고 클리오 프레스트 파우더 쓰는데 비교가 확 되어서
이글립스 파우더 재구매 생각은 영영 사라졌어요ㅎ
4월에는 샘플 에센스와 크림들 두어개 공병났고 & 날 거고,
1월에 개봉한 마스카라를 공병 처리하고 새 걸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선크림이 4월에 공병날지 5월에 날지 애매하긴 하네용!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덧글
파우더는 진짜... 투명이 최고인 거 같아요. 예전 태국 여행갈 때 유명하다는 파우더 사 왔는데 색이 있어서... 손이 너무 안 간다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