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스 앱이 제 기능을 못한지 거의 한 달 느낌이다.
포스팅하려면 PC로 들어와야 해서 자꾸만 밀림.
이건 열흘만의 포스팅이다.
메이크업포에버 UHD 루스파우더
눈
톰포드 코코아미라쥬 좌상(6), 우상(5), 우하(5)
지방시 로즈단텔(7)
지방시 로즈단텔(7)
클리오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롱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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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미라쥬 좌상로 세팅. 우하로 눈썹.
로즈단텔로 베이스. 우상으로 포인트.
기본 음영 of 음영이다.
입
슈에무라 마녀핑크

그리고 라방보고 충동 구매한 유리아쥬 클렌징워터와 워터젤크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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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미라쥬 좌상로 세팅. 우하로 눈썹.
로즈단텔로 베이스. 우상으로 포인트.
기본 음영 of 음영이다.
입
슈에무라 마녀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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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수정하려고 하니 어플리케이터의 헤드가 사라졌다;
케이스 어드메 가라앉아 있겠지...
당황스러운데 일단 어떻게 할지 마음을 정하지 않아서 화장대로 컴백해뒀다ㅋㅋㅋ

클렌징워터보다는 오일을 선호해서 본품 구매는 오랜만이다.
지금 쓰고 있는 라끄베르 클렌징오일은 개봉한지 얼마 안됐고,
유리아쥬 클렌징워터 유통기한이 내년 2월까지인데 500ml 1+1이었어서
분명 그때까지 다 못 쓸 거지만 너무너무 저렴했어서 어쩔 수가 없었음;; (8400원!)
그리고 지난달에 개봉한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밤이 여름엔 약간 무거웠는데,
마침 젤크림도 꽤 많은 샘플이랑 팔길래 같이 질렀다.
(물론 라운드랩의 수분젤이 있긴 한데 그건 여름휴가 여행에서 쓸 거라서 아끼는 중!)
젤크림은 도착하자마자 본품 개봉해서 쓰고 있다.
확실히 계절에는 더 잘 맞는데, 나는 약국 브랜드 특유의 그 무향을 잘 못참는다는 걸 잊고 살다가 다시 깨달았다.
무향인데 왜때문에 자꾸만 플라스틱 냄새로 느껴지죠....?
자꾸 숨참고 바르는 나를 느낌ㅋㅋㅋㅋ
덧글
무향도 향을 첨가해서 무향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요……?
몇년 전에 프로젝트팬했던 제품이라 꽤 쓴 터라 버릴까 말까 고민이에요.
집에서 나갈 때는 면봉으로 잘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밖에서 수정할 땐 많이 귀찮을 거 같거든요...
(꽤 잘 묻어나서 마스크 쓰기 전에는 자주 수정이 필요했었어요ㅎ)
무향이라는 제품들에서는 비슷한 계열의 냄새들이 나더라구요ㅠ 약국 브랜드 기초들 순하고 좋은데 잘 안 쓰던 이유가 생각났어요ㅋㅋ 제가 향료에 알러지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향 좋은 제품 쓰겠다는 얘기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