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탕
브들 루미레이어 로자 퍼펙트 프라이머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운데이션 #Y225
메이크업포에버 UHD 루스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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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가느라 파운데이션을 컨실러가 아니라 파운데이션으로 쓴 완전 풀메.
프라이머 쓸 수록 맘에 든다.
눈
루나솔 캣츠아이 우하(27)
투페이스드 내추럴아이즈 헤븐(14), 푸쉬업(5)
나스 이졸데 왼쪽(5), 오른쪽(5)
클리오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롱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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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우하로 눈썹.
내추럴아이즈 헤븐으로 세팅.
이졸데 오른쪽으로 눈꼬리 바깥쪽에서 크리즈 로 땡겨오는 걸 중심으로 베이스.
푸쉬업을 쌍꺼풀 가운데에.
이졸데 왼쪽을 눈앞머리부터 쌍꺼풀 안쪽 쬐끔까지 채웠다.
내추럴아이즈 질이 굉장히 좋은 팔레트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스랑 같이 쓰니까 최고까지는 아니구요ㅎ
괜히 나스 섀도우만 더 써보고 싶어졌다.
파우더인데 크리미하게 슈슝 발리는 착각.
분명한 발색인데 얼룩덜룩하게 되지 않고 블렌딩도 예술적으로 된다.
눈두덩이가 일명 후디드 아이즈, 원래도 접히는 타입이었는데 나이 들어서 점점 심해지고...
(쌍꺼풀이 주름 타입이었는데 어느새 선이 되었다 ㅋㅋㅋ)
섀도우 영역을 잡아도 끝 부분이 접혀 들어가서 좀 애매해졌는데 이졸데는 다시 오른쪽 섀도우를 브러쉬에 묻혀서 살짝 영역 잡아주고 잘못됐다 싶은 건 걍 블렌딩하면 되서 아주 쉽게 교정이 가능했다.
결과적으로 눈화장 진짜 너무너무너무 맘에 들었음!!
얼굴
나스 라구나(23)
나스 파이널컷(10) +딥쓰롯(8)
나스 미스리버티(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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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의외로 이 팔레트 블러셔 합계 40번 쓰기가 라구나, 미스리버티 각각 40번씩 쓰기보다 쉬울 수도 있겠다.
아무튼 결혼식 풀메하면서 오랜만에 컨투어 하니까 확 얼굴이 달라짐ㅋㅋ
마스크 전에 블러셔 컨투어 진짜 사랑했는데ㅠ
암튼 라구나는 한두번만 더 쓰면 다른 쪽 사이드팬 날 것 같다.
리프레스 하고 싶은데 알콜 없음 + 파우더 리프레스 성공한 적이 없음 콤보로 일단 참는 걸로!
블러셔도 오랜만에 마스크에 묻어날 거 신경 안쓰고 진하게 해서 기분 전환이 됐다.
입
닉스 버터글로스 크림브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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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거니까 지워져도 크게 티가 안나는 누드 글로스로.
이렇게 풀메하고 결혼식 끝나고 무진장 피곤해서 집에 와서 화장 안 지우고 쓰러져 잔 거 안 비밀...
공병낸 미스트는 부케가르니 나드 티트리 진정 수분 미스트 (110ml)

작년 여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선물로 준 미스트인데, 작년 이맘때쯤 뜯어서 공병 내는데 1년쯤 걸렸다.
주로 아침에 화장솜을 안 쓸 때 스킨 대용으로, 그리고 재택근무하면서 얼굴에 뭐라도 좀 발라야 할 것 같을 때 썼다.
약산성 미스트로 각질 제거와 진정 효과가 있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고, 재택 중에 열 받아서 얼굴 뜨거울 때 뿌리면 시원하긴 했다ㅋㅋㅋ
진정 용도보단 촉촉한 게 더 좋아서 재구매 여부는 일단 생각을 좀 미뤄두는 걸로.
케이스 분사력이 속 시원해서 재활용이 가능할까하고 뚜껑을 돌려보니 열리더라.
지금 닥토로 사용중인 세이어스 스킨 채워서 지금까지의 미스트랑 같은 용도로 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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