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블로그 컨텐츠
올해 제품을 선정한 기준은 오래됐거나 힛팬했거나 다 쓸 수 있을 거 같은 제품들이었음.
아래가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사진. (2월)
[공병낸 제품_공병낸 시간순]
* 링크 클릭하면 공병낸 날의 화장 기록으로 넘어갑니다!
1) 메이블린 드림루미 컨실러 아이보리
2) 로라메르시에 틴모 누드 30ml (잡지부록)
3) 메이블린 봉실러 페어
4) 베네피트 훌라
2)번과 3)번은 같은 날 공병 남.
4)번 훌라는 처음부터 프로젝트에 넣기 민망할 정도로 소량이 남았었지만 결국 4월까지 갔던 무서운 아이다;
이 아이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이 남은 4월 공병 정리 포스팅도 연결ㅋ
올해 첫번째로 깨달은 건 컨실러나 파운데이션 같은 제품은 대상군으로 안 해도 된다는 거다.
얘네들 말고도 메이블린 핏미를 하나 더 추가로 공병냈고, 오휘CC쿠션도 공병냈다.
그리고 난 베이스를 섞어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너무 어두워서 안 쓰게된 제품을 써보려고 밝은 로레알 인펠러블 프로매트 클래식아이보리 컬러를 샀는데ㅋ 지금 단독으로 가열차게 쓰고 있음. (곧 공병날듯)
5) 에뛰드 얼굴선 브라이트너
인생 첫 하이라이터 완팬. 얘의 소감이 남아 있는 5~6월 공병 기록 포스팅은 여기다.
6)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레블누드 105호 코랄홀드업
7) 에뛰드 카페라떼
카페라떼는 내 인생 최초의 아이섀도우 완팬이다. (화장해온 기간이 꽤 긴데.... ㅠㅠ)
105호 코랄홀드업과 카페라떼의 공병 감상이 남아 있는 9월 공병 기록 포스팅은 여기.
8) 루나 에나멜루즈 톡식
톡식은 왼쪽. 잘 어울려서 칭찬을 많이 들었던 립제품이다.
오른쪽은 루나의 같은 라인 샘플인 모랄코랄. 스토퍼 유무를 볼 수 있도록 찍었다.
톡식의 공병 감상이 남아 있는 10월의 공병 기록은 여기.
[목표대로 힛팬한 제품]
9) 더페이스샵 노을빛
애초에 첫번째 림까지 힛팬이 목표였고, 달성한 다음날까지만 쓰고 그 후론 쓴 적이 없다ㅋ
(올해 블러셔를 넘나 많이 사서 돌려쓰느라;)
[목표 미달이지만 연말까지 열심히 쓴 제품]
10) 클리오 포르테브라운
11) 베네피트 벨라밤바
두 제품 다 버릴 예정이고 마지막에 쓴 날을 링크했다. (같은 날임!)
가진 것 중에 가장 오래된 아이섀도우였던 클리오 베이크드 아이섀도우 포르테브라운.
(아마도 10년은 됐을듯;)
무난하지만 예쁜 조합이라 쓰기 편했다. 그 동안 왜 많이 안 썼는지 미스테리.
하단 아이보리 샴페인색은 얼굴선 공병 내고 나서 하이라이터 대용으로 엄청 활약함.
벨라밤바(3g 샘플 사이즈)도 엄청 잘 어울린 핑크코랄+펄 블러셔.
중간에 깨져서 손으로 리프레스했었는데, 걔네가 다시 깨지면서 뜸하게 썼다. 아마 남은 부분만큼 버렸을 듯.
[구려서 버림]
12) 레블론 패션
얘는 버리던 날의 기록으로 링크.
이 만큼이라도 다 쓰고 버린 게 기적.
맨 위 project를 시작할 때 사진에서는 끝까지 빼서 찍은 게 아니었다.
은색 쉬머가 가득한 두깨 씨 핑크로 너무너무 싫어했다ㅠㅠ
올해는 project pan 제품 말고는 소장 제품을 너무 잘 돌려 써서 눈에 띄게 줄어든 제품이 별로 없다.
원래 이맘때쯤 '마음에 위안을 주는 힛팬(2)'를 포스팅하고 싶었는데ㅋㅋㅋ 다 없애면 없앴지 새로 생긴 게 너무 없어서 올릴 수 없다는 사실!
그래서 내년 project pan은 주로 힛팬을 목표로 진행할 거 같다. 베이스 제품이 대상군에서 빠져서&대상 제품이 늘어나서 올해보다 힘들 걸로 예상되지만 열심히 하겠다우!!
2018 project pan intro도 곧 올릴 걸 다짐하며!! 그럼 이만~
P.S. 조용히 시작한 이글루인데 이래저래 기록이 남겨지니까 재밌네요! 내년에도 성실히 출석하겠습니다:D
덧글 삭제